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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놀루션 주가 전망 코로나 관련주

선숭 2021. 7. 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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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놀루션 주가가 상승세다. 제놀루션 주가는 8일 오후 12시 53분 기준 전일대비 12.77%(2,350원) 상승한 20,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제놀루션은 바이오 벤처기업 한국바이오셀프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바이러스 변이 검사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놀루션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변이 검사 솔루션에 대한 핵산 추출부터 라이브러리 제작 및 분석까지 전 과정을 제공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상당히 복잡한 처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의 확장성을 가진 완전 자동화 장비 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변이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놀루션 주가

코로나 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며 방역 당국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놀루션의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4차 대유행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핵산추출장비 및 시약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제놀루션은 한국바이오셀프와 코로나 19 바이러스 변이 검사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최근 체결하며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1,212명을 기록했다. 이는 3차 대유행의 정점이었던 지난해 12월 25일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놀루션 주가

제놀루션은 코로나 PCR 검사 직전에 사용하는 핵산추출장비와 시약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2020년 매출 비중은 핵산시약이 76%, 핵산추출장비가 24%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시약 매출 비중이 87.8%까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 19 진단은 검체 확보 -> 핵산추출장비로 추출 -> PCR 장비 검사 단계로 나뉜다. 제놀루션의 주요 제품인 핵산추출장비 Nextractor(넥스트랙터)는 1회당 48개의 샘플 처리와 15분 내외로 핵산추출이 가능하다. 또한 제놀루션은 NX-48 Bacterial DNA Kit와 13종의 핵산추출 시약을 식약처에 등록. 종합병원 및 검사 수탁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핵산추출장비는 대당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대형장비로 대형 종합병원, 의료재단이 주요 매출처이며, 제놀루션은 작년에만 핵산추출장비 1,341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비 매출과 더불어 시약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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