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인베스트먼트 주가가 25일 오전 9시 42분 기준 전일대비 17.23%(970원) 상승한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관련주다. 이날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한정판 리셀 마켓 '솔드아웃' 사업을 자회사인 '에스엘디티(SLDT)'로 분사하고 두나무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DSC인베스트먼트 주가 전망
DSC인베스트먼트가 기 투자한 회사에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도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타고 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앞서 뤼이드를 비롯해 컬리, 무신사, 리디북스, 지놈앤컴퍼니, SCM생명과학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포트폴리오를 공개한 바 있다. 이중 인공지능(AI) 교육 기업인 뤼이드가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와 1억 7500만 달러(약 2000억 원) 규모 투자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보인다. DSC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해 가상화폐 테마주로도 묶이며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두나무가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한편 DSC인베스트먼트의 거래량이 전일 거래량 대비 23배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DSC인베스트먼트 주가 전망
DSC인베스트먼트는 2012년 1월 설립되었으며 중소,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금융을 제공하는 벤처캐피탈 회사다. 투자조합 등의 결성을 통해 업무집행 조합원으로서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조합자금의 투자집행을 통해 중소, 벤처기업 투자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20년 12월 말 현재 DSC인베스트먼트가 운영 중인 투자조합은 총 12개로 운영자산(AUM) 기준 6,112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출자사는 한국모태펀트, 성장사다리펀드, 한국산업은행 등이다. DSC인베스트먼트 매출액은 지난해 12월 기준 387억 4,298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 1길 10(성수동 1가) 3층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작년 작년 12월 DSC초기기업스케일업펀드를 결성하였고 결성총액은 1,700억 원이다. 작년 3월에는 사외이사 한무근이 사임했고 사외이사 채주락이 신임 선임되었다. 한편, DSC의 D는 꿈(DREAM), S는 쉼(SHELTER), C는 나눔(CHARITY)라는 뜻을 담고 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기존 산업의 성장이 정체되고 한국 경제의 돌파구가 절실히 필요한 이 시대에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꿈이 있는 창업가를 발굴하여 그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도와줄 벤처캐피탈을 지향하고 있다. 벤처캐피탈 심사역에게는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업을 바라보고 필요한 핵심 기술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도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쉼과 여유를 가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민하여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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