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엔비디아 주도로 개발 중인 새로운 메모리 모듈 규격, '소캠'(SOCAMM)'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소캠은 기존 AI 가속기의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개발돼 반도체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소캠은 저전력 D램 기반의 AI 서버 특화 메모리 모듈입니다. 일반적으로 서버에 사용되는 'DDR' D램 대신 전력 효율이 높은 저전력 D램을 사용해 전력 소모를 1/3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그러면서 데이터를 막힘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입출구를 크게 늘렸습니다. 소캠은 향후 자동차와 로봇 등 다양한 산업군에도 응용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따라서, 최근 미국 엔비디아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티엘비 주가전망
지난 금요일, 티엘비 주가가 19.36% 상승한 23,0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상승 이유는 미국 엔비디아 주도로 개발 중인 새로운 메모리 모듈 규격인 '소캠'(SOCAMM)이 처음으로 공개됐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캠용 인쇄회로기판(PCB) 기술 개발에 성공한 티엘비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7~21일(현지시각)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인공지능 개발자 컨퍼런스 'GTC 2025'를 통해 소캠의 시제품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미국 마이크론도 전날 업계 최초로 소캠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소캠(Small Outline Co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은 저전력 D램 기반의 AI 서버 특화 메모리 모듈입니다. 엔비디아가 전송 속도는 더 높이고, 전력 효율성을 끌어올리며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과 개발 중입니다. 이러한 소식에, 소캠 신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티엘비 주가가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쓰리에이로직스 주가 전망
쓰리에이로직스 주가 역시 상승한 바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쓰리에이로직스 주가는 10,030원으로 11.20%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쓰리에이로직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LPDDR5 5G Io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출자한 펀드인 퀀텀·코리아오메가 4차 산업 핵심기술펀드가 쓰리에이로직스의 지분 7.1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NFC 반도체 특허를 총 106개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차량용과 ESL용, 정품인증용 반도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쓰리에이로직스 역시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심텍 역시 소캠 수혜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심텍 주가는 지난주 금요일 기준, 3.16% 상숭한 22,85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심텍은 지난해 매출 1조 2,335억 원, 영업손실 47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경기 불확실성 및 수요 둔화 속에서 매출은 키우고 수익 구조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소캠 개발 과정에서 협업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소캠 기술이 차세대 AI 서버 시장에서 주목받으면서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전반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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