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쎄미시스코 주가 전망 무상증자 권리락 에디슨모터스

선숭 2021. 11. 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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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 주가가 3일 시간 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쎄미시스코 시간 외 주가는 24,400원으로 마감했고 거래량은 124,647이다. 쎄미시스코 주가는 이날 정규 장에서도 15.58%(3,000원) 상승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 무상증자 권리락과 함께 상한가를 달성했고, 29일에도 상한가를 달성하며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쎄미시스코는 앞서 지난 27일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또 쎄미시스코와 관계사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차를 인수한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에디슨모터스, 쎄미시스코, 사모펀드 KCGI,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등으로 구성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지난달 20일 서울 회생 법원에서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쎄미시스코 주가

이어 쎄미시스코는 모회사 에디슨모터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33만 333주를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고 2일 공시하기도 했다. 취득금액은 199억 9998만 원으로, 이는 자기 자본 대비 62.13%에 해당한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총지분율은 11.21%(83만 333주)가 된다. 취득예정일은 오는 5일이다. 쎄미시스코는 "전기차 사업 확장을 위해 에디슨모터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거래소는 3일을 쎄미시스코에 대해 매매거래정지 예고일로 지정했다. 예고이기 대문에 3일 매매거래가 즉각적으로 정지되는 것은 아니지만 주가가 추가로 급등할 경우 실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도 있다. 매매거래 정지 요건은 3일 종가가 'D-2일인 1일 종가 대비 40% 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 전일 종가보다 높은 경우 이달 4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쎄미시스코 주가

쎄미시스코는 2000년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제조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했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과정에서 사용하는 플라즈마 진단장비, 유리판기 검사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플라스마 진단장비의 경우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 제품과 관련된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후발업체의 진입 장벽은 높은 편이다. 매출은 전기차 사업부 70.18%, 플라스마 검사장비 10.16%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쎄미시스코 시가총액은 1,543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665위다. 상장주식수는 6,932,908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쎄미시스코 본사 주소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산업로 94(고색동)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당사는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 및 중소기업 기본법 시행령 제3조에 의거 중소기업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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