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보

엔피 주가 전망 메타버스 관련주

선숭 2021. 9. 15. 11:04
반응형

엔피 주가가 상승세다. 엔피 주가는 15일 오전 10시 56분 기준 전일대비 16.23%(1,060원) 상승한 7,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피는 메타버스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다. 메타버스가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확실히 허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건 XR로 불리는 확장 현실 기술인데, 국내에서는 엔피만이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지난달 20일 코스닥에 상장한 엔피는 국내 최초로 XR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해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3월 엔피는 국내 최초 XR 전용 상설 스튜디오인 엔피 XR 스테이지를 오픈했다. XR 세상에서 콘서트, 프레젠테이션, 제품 론칭뿐만 아니라,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메타버스까지, 버추얼 영역의 다양한 자체 콘텐츠 연출이 실시간으로 가능해졌다.

엔피 주가

XR 기술은 3차원 센서와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시각 기술은 물론 3D 오디오 등 청각 기술까지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 엔피는 이미 김포 스튜디오에 해당 XR 기술을 집약해 일반 촬영 세트로 구현하기 힘든 장면을 제작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네이버와 YG엔터테인먼트는 엔피와 손잡아 합작 법인을 설립했고 새로운 XR 스튜디오 구축에 나섰다. 규모와 범위의 확장을 원하는 엔피와 첨단 XR 콘텐츠 및 스튜디오 구축 노하우가 필요했던 YG와 네이버는 서로 니즈가 맞아 떨어진 셈이다. 그렇게 YNC&S라는 합작 법인을 만들게 됐고, 의정부 리듬 시티 복합 문화융합단지 내 연면적 2만 평 규모로 7개의 다목적 스튜디오를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모회사인 위지윅 스튜디오와 주요 주주인 게임 회사 컴투스와의 콘텐츠 협업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엔피 주가

기술력과 플랫폼을 중심으로, 지배회사인 위지윅 스튜디오의 콘텐츠 제작 능려고가 지배회사의 2대 주주인 컴투스의 IP(지적 재산권) 및 게임 확장성이 시너지가 돼 실제로 초대형 국책 사업인 '광화 시대 5G 실시간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사업도 수주할 수 있었던 역량을 확보했다고 할 수 있겠다. 한편, 정부는 이날 2025년까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등 핵심 유망 분야에 2조 6천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영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5일 범부처 합동 '제12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 회의장에서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제조, 의료, 교육 등 주요 공공, 민간 분야에서 확장 현실(XR)과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 부문에서는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