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 주가가 강세다. 엠케이전자 주가는 28일 오전 10시 6분 기준 전일대비 18.54%(2,800원) 상승한 1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터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실리콘 음극재 조달처를 두고 삼성 SDI가 엠케이전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소식에 이 회사가 강세다. 이날 한 언론에 따르면 실리콘 음극재는 중국 BTR가 단독 생산했다가 추가로 한솔케미칼이 국내에 공장을 짓고 삼성SDI에 공급하는 그림이었다. 하지만 삼성SDI가 신규 조달처로 엠케이전자, 동진쎄미켐을 후보로 올리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업계에선 삼성SDI가 각 업체의 기술 개발 수준, 양산 능력, 보안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이같은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엠케이전자 주가 업계 관계자는 "한솔케미칼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