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주가가 강세다.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28일 오후 12시 9분 기준 전일대비 13.14%(5,500원) 상승한 4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국가스공사가 추진하는 수소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어제 '비전 2030 선포식'을 열고 수소 경제 인프라 구축을 통해 2030년까지 영업이익 3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2030년까지 4조 7000억 원을 투자해 수소 생산기지 25개, 수소충전소 132개소 등 수소 산업 관련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증권업계는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국내 가스 도매사업과 해외 자원개발사업 모두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