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 주가가 강세다. 유니드 주가는 24일 오전 11시 51분 기준 전일대비 16.52%(19,000원) 상승한 13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드가 이산화탄소(Co2) 포집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할지 눈길을 끈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배출량 감축에 나선 가운데 이산화탄소 포집에 '탄산칼륨'이 원재료로 사용될 것으로 각광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드는 탄산칼륨 등 칼륨계 기초무기화학소재를 주력으로 한 기업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환노위에서 최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법)을 통과시켰다. 탄소중립법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35% 이상 감축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국회 본회의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