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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 주가 전망 폭염 수혜주

선숭 2021. 7. 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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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지속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다. 특히 올해 여름 폭염이 예고되면서 신일전자 주가가 강세다. 신일전자 주가는 19일 오전 11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38%(385원) 상승한 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여름 강력한 열 돔 형태의 폭염이 찾아올 것이란 예보가 나오면서 선풍기 등 소형 가전을 판매하는 신일전자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신일전자는 국내 선풍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한편,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 특보,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으며 기상청은 이번 주부터 강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은 40도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신일전자 주가

신일전자는 1959년 설립되어 종합가전 생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동사의 제품 시장은 크게 유통할인점을 통한 직접 매출과 전국적으로 분포된 중, 소형 대리점을 통한 도매상 매출이 대부분으로 동사는 하이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 하나로 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다. 신일전자의 주요 제품으로는 선풍기, 하절기 가전(제습기), 난방제품, 기타 전기전자제품 등이 있으며 각각 매출의 47.8%, 2.0%, 13.0%, 37.2%를 차지하고 있다. 신일전자 시가총액은 1,854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655위다. 상장주식수는 71,047,521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신일전자 본사 주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연곡길 308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당사는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에 해당되지 않는다.

신일전자 주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짧은 장마 이후 무더위가 이어진 지난주(12일~16일) 전력공급 예비력은 통상적인 안정 수준인 10GW 아래로 떨어졌다. 예비력은 총 공급능력(정비, 고장 발전기 제외)에서 현재 사용 중인 전력을 제외한 것이다. 작년에는 8월 25일 10GW 밑으로 떨어졌지만,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냉방기기 가동이 늘고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산업용 전력 사용이 급증하면서 10GW를 밑돌기 시작한 시점이 한 달 이상 빨랐다. 지난 15일에는 최대 전력수요가 88.6GW까지 치솟아 올여름 들어 최고치를 찍었다. 111년 만에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2018년 7월 13일 최대 전력수요(82.1GW) 보다 많다. 

신일전자 주가

선풍기 등 소형가전제품 시장은 진입장벽이 낮아 다수의 경쟁업체가 존재하는 탄력적인 시장이며, 특히 계절상품인 경우 기후 요인으로 인하여 매출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또한 원자재의 수급 상 환율과 유가변동에 민감하여, 최근 들어 중국에서의 싸고 저급한 상품의 국내 유입으로 인하여 치열한 가격 경쟁을 유발하고 있기도 했다. 2020년의 경우 하절기 기온의 영향과 판매채널의 다양화로 선풍기 매출은 9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5% 판매가 증가하였고, 선풍기 외 하절기 가전(제습기, 이동식 에어컨 등)의 매출은 1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78% 증가하였다. 또한, 동절기 난방제품의 매출은 3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4%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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