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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루트 주가 전망 무상증자 권리락, 우진기전

선숭 2021. 7. 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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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루트 주가가 강세다. 에이루트 주가는 19일 오전 10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75%(360원) 상승한 1,570원에 상한가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960,811로 많지 않은 편이다. 에이루트는 POS Printer, Label Printer, Mobild Printer, 신용카드 조회기용 Printer Mechanism을 포함하는 미니 프린터 제조를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되었다. 동사는 2019년 신규사업 진출의 일환으로 잡화류(해외 유명 브랜드 가방 등) 수입 병행을 통한 유통 사업을 시작하였다. 대략적으로 국내 시장의 30%, 해외시장의 2~3% 수준의 시장점유율로 추정된다. 에이루트 시가총액은 202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435위다. 상장주식수는 12,852,86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에이루트 주가

에이루트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관계사 상반기 수주 랠리 호재에 이어 이날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루트는 지난 15일 관계사 우진기전의 상반기 수주금액이 104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수주 실적이다. 우진기전은 수상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 약 290억 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도시바에너지앤시스템스앤 솔루션스'와 수소연료전지 도입을 논의하고 있어 향후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분야는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압강하보상장치(AVC), 무정전전원장치(UPS) 등 전력품질 솔루션 분야에서도 약 270억 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를 중심으로 전방산업의 공장 증설 및 설비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에이루트 주가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루트 보통주에 대해 이날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기준가는 1,210원이다. 한편 에이루트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전력수급 우려가 커지면서 전력 관련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낮 기온이 최고 36도까지 치솟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력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달 말 전력 예비율이 4%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전력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루트는 다양한 전원 공급 장치 및 전력 변환 장치를 생산, 공급하는 중전기기 전문회사 지오닉스의 지분 99.37%를 보유하고 있다. 지오닉스는 1972년에 설립되었으며 무정전 전원장치(UPS), 정류기(SR포함), B/CH 등 다양한 전원 공급 장치 및 전력 변환 장치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발전소, 산업전원 설비, 공장, 전산센터 등의 민간분야와 철도, 지하철 등의 공공분야 등의 사업영역에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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