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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 주가 전망 델타 변이 진단키트 관련주

선숭 2021. 7. 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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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 주가가 급등세다. 랩지노믹스 주가는 8일 오전 11시 49분 기준 전일대비 25.61%(6,800원) 상승한 3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올 2분기에 약 1,370만 회분의 진단키트를 수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분기 대비 225% 급증한 규모다. 랩지노믹스는 올 들어 2분기까지 약 1,800만 회분의 코로나 19 진단키트를 수출했다. 이는 작년 수출 물량의 1.5배 규모다. 그중 절반 이상은 인도에 공급했다. 인도는 지난 3월 말부터 코로나 19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확진자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변이 바이러스 진단이 가능한 제품인 'LabGun COVID-19 ExoFast RT-PCR Kit'의 현지 수요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랩지노믹스 주가

랩지노믹스는 2002년 설립되어 체외진단서비스와 진단 제품 개발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코넥스 시장에서 2014년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하였다. 랩지노믹스는 자체 개발한 BI 플랫폼 기반 암 진단검사 서비스 'CacncerSCAN'와 국내 최초 NGS 기반 NIPT 산전 기형아 검사 서비스 'MomGuard' 등을 제공 중이다. 연결대상 회사로 생명공학 연구기업 LAbGenimics USA와 벤처창투기업 리드컴파스 인베스트먼트를 보유하고 있다. 랩지노믹스 시가총액은 3,842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259위다. 상장주식수는 11,450,097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편 랩지노믹스가 델타 변이 진단 가능 키트로 2, 4분기 수출물 최고치를 달성했다는 소식이다. 랩지노믹스는 올 2, 4분기에 약 1,370만 회분의 진단키트를 수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랩지노믹스 주가

랩지노믹스가 델타 변이 진단 가능 키트로 인도 등에 올 2분기까지 작년 연간 수출물량의 1.5배를 수출하는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최근 인도와 UAE로부터 약 700만 회분의 진단키트를 추가 발주하는 등 수출실적 증가세는 3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지난 3월말부터 랩지노믹스의 주력 해외시장인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델타 변이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변이 바이러스 진단이 가능한 LAbGun COVID-10 ExoFast RT-PCR Kit 현지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이 수출 호조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코로나 19 2차 유행으로 1일 확진자 수가 지난 3월 1만 4,000명 수준에서, 5월에는 35만 명 이상으로 폭증했다. 최근엔 일 4만 명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랩지노믹스의 LabGun™ COVID-19 ExoFast RT-PCR Kit는 2개의 타겟 유전자(RdRp, N)를 하나의 튜브에서 동시에 분석하는 멀티플렉스를 구현해 정확성을 높였으며 검사시간을 기존 2시간 30분에서 35분으로 단축시킨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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