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인디에프 주가 전망 남북경협주

선숭 2021. 9. 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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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에프 주가가 27일 시간 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인디에프 시간 외 거래량은 959,853이다. 인디에프는 남북경협주, 대북 관련주로 분류된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관계 회복에 대한 담화를 내고 정상회담 가능성까지 거론하자 인디에프에 투자자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인디에프는 과거 개성공단 입주사였다는 이유로 대북관련주로 분류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되었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뒤 이번에는 선언 주체를 구체화한 것이다. 이에 김 부부장은 2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흥미 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인디에프 주가

하루 뒤인 25일에도 남북 간 상호존중이 유지되면 정상회담과 종전선언 등 남북한 현안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담화를 재차 내놨다. 종전선언 주체로 지목된 미국과 중국도 남북대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7일 "(남북) 통신선 복원에 북한이 응답하는 것을 통해 북한의 (대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우선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통일부의 제안에 따라서 북한이 우리의 호출에 응답하고, 그런 채널을 통해서 여러 가지 각급 단위의 대화들이 열리는 것이 남북관계 개선에서 최소한의 시나리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북한은 지난 24일과 25일 연이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명의 담화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해 '상호존중'과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가 이뤄질 경우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디에프 주가

남북은 지난 7월 27일 13개월 만에 남북 통신 연락선을 전격 복원하고 2주 도안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을 통해 정기적으로 통화했다. 그러나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 사전 연습 격인 위기관리 참모 훈련(CMST)이 시작된 지난달 10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남한의 통화 시도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박 수석은 김여정 부부장이 지난 25일 담화에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라고 전제한 데 대해 "개인 견해라고 강조한 것은 처음"이라며 "북미 관계나 남북 관계에서 북한이 원하는 대로 추진이 안 될 수 있는 유동적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여유(여지)를 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박 수석은 북한이 담화에서 "과거에 비해서 구체적 요구사항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보면 대화의 여지를 과거보다 능동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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