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 주가가 강세다. 후성 주가는 6일 오전 11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66%(2,850원) 상승한 1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후성의 주가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후성은 불소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 철강, 반도체, 건설 등 환경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화학소재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지난 2006년에 설립됐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육불화인산리튬(이하 LiPF6) 부문 호조에 힘입어 후성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917억 원, 영업이익 145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어 "LiPF6 가격 급등에 따라 후성의 평균 판매단가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며 "LiPF6 가격을 5만 달러/톤 가정할 경우 후성의 LiPF6 생산능력은 2020~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