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엔시스 주가가 2일 시간 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는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중도 및 탈진보 성향 인사들의 외곽조직인 '공정개혁포럼'이 1일 출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원엔시스는 IT 시스템 구축, 통합 및 유지보수,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공정경제 3법' 공약에 따른 수혜주로 꼽힌다. 과거에도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법 개정안'의 영향으로 대기업 IT 계열사가 공공사업의 시스템 통합(SI) 분야 참여가 제한되며 관련 분야 사업을 하는 중소형 기업이 수혜를 입은 바 있는데 윤 전 총장이 야권의 유력한 차기 대선후보로 지목받으며 시장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공정개혁포럼은 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