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테크 주가가 강세다. 영화테크 주가는 17일 오전 10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84%(2,500원) 상승한 1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터리 업계 전문가들이 올해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폐배터리가 쏟아지기 시작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해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2012년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급속 성장했고 일반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는 5~10년간 15만~20만 km 주행 후에 수명을 다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사용 후 배터리 시장규모는 2030년 20조 원에서 2050년 600조 원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에너지 경제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국내 폐배터리 배출량은 작년 4700여 개에서 2025년 1만 3000개, 2030년 8만 개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