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전기 주가가 19일 시간 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은 '스푸트니크 V' 변형 백신이 나왔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트론, 이아이디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세를 보였다.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델타 변이 개량 백신이 만들어졌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스푸트니크 V를 개발한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 미생물학 센터' 소장 알렉산드르 긴츠부르크는 변형 백신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변형 백신의 효능에 관해 얘기하기는 이르다고 전했다. 미하일 무라슈코 보건장관은 지난 11일 스푸트니크 V 백신의 델타 변이 예방 효과가 83%라면서, 화이자(42%)나 모더나(76%)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