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케이 주가가 18일 시간 외 매매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엔피케이 시간 외 거래량은 50만 4,386주이다. 이는 안철수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인수위 인선에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피케이는 최상건 대표가 안 위원장이 부산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됐다. 안 위원장은 인수위에 측근은 물론 추천 인사들에 대한 인사를 관철시켰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당선인도 안 위원장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인수위 공동운영 및 공동정부 출범'이라는 약속 이행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7일 완료된 인수위 인사를 종합한 결과 안 위원장계 인사들이 인수위 전면에 배치됐다. 대표적인 인사가 이태규 국민의 당 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