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자회사 디어유가 비트나인과 함께 10일 상장했다. 공모가가 희망밴드 최상단에서 웃돌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한 종목이었던 만큼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기대를 모은 카카오페이가 '따상'을 놓쳤지만, 디어유는 성공할 수 있지 않겠냐는 희망 섞인 전망이 나온다. 디어유는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버블'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공간을 월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실제 플랫폼 유저가 70만 명으로 추정되고 이중 71%가 해외 이용자로 알려졌다. 구독 유지율도 90%대를 기록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한다. 현재 최대주주는 에스엠이 비음악 사업 100% 자회사 에스엠스튜디오스다. 지난 6월엔 JYP Ent도 2대 주주(19.5%)로 합류했다. 이같은 상황에 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