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주가가 강세다. 아난티 주가는 27일 오전 11시 22분 기준 전일대비 21.71%(2,060원) 상승한 1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북 직통 연락선'이 단절 14개월 만에 다시 복원된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급등세다. 금강산에 리조트 개발업체 아난티는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꼽힌다. 지난 2008년 금강산 관광단지에 아난티 골프 앤드 온천 리조트를 건설했지만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면서 영업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날 일부 매체는 남북이 지난해 6월 9일 북쪽의 일방적인 단절로 끊긴 직통 연락선을 27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복원했다고 전했다. 다만 정부 측은 아직 이에 대한 입장 발표가 없는 상황이다. 미국의 대북 전문매체 NK뉴스 채드오캐롤 국장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오늘 한국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