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프론 주가가 상승세다. 메디프론 주가는 29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전일대비 10.61%(295원) 상승한 3,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실 성학준 교수 연구팀이 후두암에서 후두 보전이 가능한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세포막 유래 나노입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메디프론이 지분 20% 투자한 뉴메이스의 기술 고문이 성학준 교수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재료 과학분야 저명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 최신호에 따르면 성학준 교수 연구팀은 세포 간 상호작용에 관여하는 세포막 유래 나노입자를 암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세포 간 상호작용은 세포의 성장, 분화, 조직의 재생 등을 돕지만 암 발생, 전이에도 영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