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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전망 렉키로나

선숭 2021. 6. 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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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주가가 급등세다. 셀트리온은 코로나 19 치료제 렉키로나가 임상 3상에서 진행한 주요 평가지표 분석 결과 모든 평가지표에서 치료군과 위약군 간의 명확한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 3상 톱라인 결과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규제기관에 제출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14일 오후 12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셀트리온 주가는 5.27%(14,000원) 상승한 27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2.46%(17,300원) 상승한 156,100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4.93%(5,800원) 상승한 12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코로나 19 치료제 임상 3상 효능 입증 소식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코로나 19 치료제 렉키로나가 임상 3상에서 진행한 주요 평가지표 분석 결과 모든 평가지표에서 치료군과 위약군 간의 명확한 차이를 보였다고 밝혀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 3상 톱라인 결과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규제기관에 제출할 방침이다. 또한 상반기 내 렉키로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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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14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CT-P59 성분명 레그단비맙)가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냈다는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톱라인은 임상의 성패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로, 투약 후 28일간 임상 결과 중 1차 유효성 결과, 주요 2차 유효성 평가 결과, 안전성 결과를 의미한다. 셀트리온은 올해 1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에서 코로나 19 경증과 중등증 환자 1천315명을 모집해 올해 4월 렉키로나 투약을 완료했다. 이후 28일간의 치료 기간을 거쳐 이번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중요한 임상적 결과인 중증 악화율과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에 대한 주요 평가지표 4개를 지정해 통계적으로 분석하자 모든 평가지표에서 치료군과 위약군 간의 명확한 차이를 보였다. 렉키로나(40mg/kg)를 투여한 환자군은 위약 투여군보다 중증 악화율이 고령, 기저질환 동반 등 고위험군 환자에서 72%(1차 평가지표), 전체 환자에서 70% 감소(2차 주요 평가지표)하는 등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냈다. 임상적 증상 개선까지 걸린 시간은 고위험군 환자에서 렉키로나 투여군 9.3일, 위약군 최소 14일로 4.7일 이상 단축(2차 주요 평가지표)됐다. 전체 렉키로나 투여군에서는 8.4일, 위약군 13.3일로 렉키로나 치료 시 4.9일 단축(2차 주요 평가지표)돼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 안으로 렉키로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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