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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신접종예약 순서 정보 확인하기

선숭 2021. 5. 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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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0~64세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오늘부터 시작된다는 소식이다. 코로나백신접종예약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만 60~64세(1957, 1958, 1959, 1960, 1961년생) 코로나 19 백신 접종 희망자는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코로나백신접종예약

만 60~64세 백신 접종 대상 인원은 4백만 3천명으로 추산되고, 접종은 전국 병, 의원 등 위탁 의료기관에서 다음 달 7일부터 19일까지 이루어진다. 접종 사전예약은 예약 홈페이지 코로나 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kdca.go.kr) 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인적 정보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하면 접종 장소와 날짜,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가 직접 온라인 예약하기 어렵다면 자녀 등 대리인이 대신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인적 정보를 입력하고 대리인 여부를 인증받으면 된다. 질병관리청 콜센터(1399) 등을 통해 전화로 예약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예약할 수도 있다.

코로나백신접종예약

정부는 60세 이상의 경우 다른 연령대보다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이환율과 치명률이 높다면서 백신 접종을 반드시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백신 부작용에 대한 보상 지원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폭넓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열고 "예방접종은 고령층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우수한 방법이며 한 분도 빠짐없이 접종을 받아달라."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접종받고 수십 명이 사망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의학, 과학 전문가들에게 관련 기록을 제공해 백신과의 관계를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지만, 대부분 다른 요인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받은 후 신고된 국내 사망자는 103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4건, 화이자 백신 49건이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인과성 검증이 어려운 경우에도 최대 10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며 이는 OECD 국가 중에서도 가장 폭넓게 보상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중수본에 따르면 영국 등 전세계 130개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영국, 독일, 프랑스 총리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영국의 경우 접종 대상자의 3분의 2가 넘는 2100만 명 이상이 이 백신을 접종받았다.

 

코로나백신접종순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 대상 사전예약은 13일부터 시작된다. 교사 및 돌봄인력 접종 대상은 36만 4천 명으로 추산되며 모두 위탁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한편 코백스와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오늘 오후 추가로 국내에 도착한다. 범정부 백신 도입 태스크포스(TF)는 코백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5천 회분(2회 접종 기준 41만 7천5백 명분)을 실은 항공편이 13일 저녁 7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와 70~74세(1947~1951년생)는 지난 6일부터, 65~69세(1952~1956년생)는 10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7일부터 6월 19일 사이에 백신을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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