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프롬바이오 주가 전망 상장 따상?

선숭 2021. 9. 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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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프롬바이오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첫날 시초가보다 15%가량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프롬바이오 주가는 28일 오전 11시 35분 기준 시초가 대비 15.06%(2,900원) 상승한 2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1만 8000원보다 약 7% 높은 1만 9250원에 형성됐다. 앞서 프롬바이오는 2만 1500~2만 4500원의 희망 공모가 범위를 제시했으나, 기관 수요예측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경쟁률(85.71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밴드 하단보다 낮은 1만 8000원으로 결정했다. 프롬바이오는 14~15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서도 저조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48.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발행사와의 협의를 통해 현재 시장 친화적인 공모가를 결정했다"며 "향후 시장 상황이 호전될 경우 상당한 상승 잠재력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프롬바이오 주가

이어 지난 13~14일 진행된 청약에서는 경쟁률 4824대 1을 기록, 증거금 약 2604억 원을 모았다. 프롬바이오는 '개별인정형 원료'를 바탕으로 연구, 개발 능력을 갖춘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관절연골엔 보스웰리니아', '위 건강엔 매스틱' 등의 메가 히트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또한 다이어트, 수면 건강, 눈 건강 등 다양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추가적인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제품 카테고리 확장과 함께 라이브 커머스, 모바일 앱 등 유통채널 다양화, 해외 시장 확보 등을 통해 지속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2006년 설립된 프롬바이오는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 건강엔 매스틱' 등을 주력 제품으로 두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8년~2020년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58.5%였다. 

 

프롬바이오 주가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이사는 "상장 후에는 프롬바이오가 가진 R&D(연구개발) 역량과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토대로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한층 도약해 투자자들에게 이익을 돌려드리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롬바이오 시가총액은 3,085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322위다. 상장주식수는 13,855,000이며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프롬바이오는 2006년 6월 26일 건강기능식품원료 및 식품원료 도소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제품은 노바렉스, 코스맥스바이오, 콜마비앤에이치 등의 전문 생산업체를 통해 외주 생산되고 있으며, 홍삼제품군 및 과채주스 등 일부 품목은 동사의 익산공장을 통해 자체 생산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지향 식품 완제품을 홈쇼핑, 온라인, 백화점 및 대형 마트 등의 채널을 통해 유통,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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