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포스코케미칼 주가 전망

선숭 2021. 9. 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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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9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배터리 합작사 얼티움셀즈의 2공장에 필요한 양극재를 추가로 수주할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 5000원에서 22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은 얼티움셀즈 1 공장으로의 공급만 협의한 것으로 파악되지만, 사실상 양극재 단독 벤더임을 감안하면 2 공장 수주 가능성도 높다"며 "이를 감안한 얼티움셀즈로의 공급은 2023년 3만 톤(t)에서 2024년 8만 톤 이상으로 급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차전지 관련 테마의 상승세 속에서 포스코케미칼은 상대적으로 소외돼왔다. 작년에 다른 이차전지 관련 기업보다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진 영향이었다. 하지만 최근 이차전지 업종이 2024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주가에 반영하기 시작한 만큼, 포스코케미칼의 적정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유안타증권은 판단했다.

 

포스코케미칼 주가

포스코케미칼은 3분기 매출 5062억 원, 영업이익 353억 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유안타증권은 전망했다. 직전 분기 매출은 5.5% 늘고, 영업이익은 0.8% 감소한다는 추정치다. 김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전방 수요의 일시적 위축에도 전분기 대비 공급이 증가하며 원만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스코케미칼의 주요 사업은 이차전지 소재, 첨단화학소재, 산업 기초소재로, 이차전지용 양극재와, 탄소소재 원료와 제품, 내화물과 생석회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계열의 소재 전문 회사로 2021년 약 1조 2천7백억 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하였다.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포스코 그룹의 리튬, 니켈 등 원료, 이차전지 소재 연구센터 등 R&D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주가

포스코케미칼 시가총액은 12조 5,103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33위다. 상장주식수는 77,463,22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포스코케미칼 본사 주소는 포항시 남구 신항로 110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회사는 내화물 제조 및 산업용로재 정비(내화물 부문), 생석회, 화성품 가공 및 판매 및 화성공장 위탁 운영(라임 화성부문), 배터리 소재인 음극재와 양극재 제조 및 판매(에너지 소재 부문)를 영위하고 있다. 내화물 제조에서 시공까지 일관 체재를 갖춘 종합로재회사이자, 이차전지 소재인 음극재와 양극재 사업으로 종합 에너지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인 음극재와 양극재사업으로 종합 에너지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 기여도 순 주요 매출처는 포스코(41.3%), LG화학(LG에너지솔루션 등)(40.5%) 등이고, 주요 자회사에는 (주)피엠씨텍, (주)피앤오케미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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